오늘의 양식

벌과 뱀

중전마님 2018. 7. 28. 11:25


벌과 뱀

어떤 문제들은 전적으로 아빠가 해결해야 합니다. 예를들면 얼마전 우리 아이들이

콘크리트로 된 현관의 틈으로 벌들이 이사 온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나는 살충제를 들고 전투에 나섰습니다.

그러면서 벌에 쏘였습니다. 다섯 군데나 말입니다.

나도 벨레에 물리는 것이 싫지만 아이들이나 아내가 쏘인는 것보다는

내가 쏘이는 게 낫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 가족의 안녕을 보살피는 것이

나의  첫번재 책임이기에 때문입니다. 이번 일도 필요를 발견한 아이들이

나에게 해결을 부탁한 것입니다. 아이들은 두려운 것으로부터 

내가 보호해줄  것을 믿었습니다.

마태복음 7장에서 예수님은 우리도 하나님을 믿고 우리의 필요를 그분께 

가지고 나와야 한다고 가르치십니다(7절). 

이것을 설명하시기 위해 예수님은 적절한 예를 드십니다.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덕을 달라 하는데 돌을 주며 생선을 달라하는데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9-10절). 사랑하는 부모라면 대답은 자명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우리에게 하나님 아버지는 한없이 선하시다는 믿음을 잃지

말라고 도전하시면서 바로 답을 주십니다.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게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11절).

나는 우리 아이들을 무척 사랑합니다. 그러나 이 땅의 최고의 아버지 사랑도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과는 비교할 수 없다고 에수님을 확실히 말씀하십니다.


                      * 하나님 아버지, 이 당에서 최고의 아버지가 할 수 있는 것보다는 훨씬 더 많이

                        우리를 사랑하시니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말씀대로 우리가 마음을 다하여 주님과의

                        관계를 구하고, 찾고, 두드리게 하소서,


                           우리는 필요한 모든 것을 하나님 아버지께 의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