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양식

나를 사랑하신다고요?

중전마님 2018. 8. 29. 12:13


나를 사랑하신다고요?

나는 십대 때 어머니의 권위에 대항하는 전형적인 반항기를 거쳤습니다.

아버지는 내가 사춘기가 되기 전에 돌아가셔서 어머니가 아버지의 도움 없이 혼자서 힌들게 양육이라는 파도를 헤쳐 나가야

했습니다. 엄머가 나에게 안 된다는 말을 자주하셨기 때문에, 엄마는 내가 즐거워 하는 것도 원치않고, 어쩌면 나를 사랑하지도

않는다고 생각했던 것을 기억합니다. 그러나 지금은 엄마가 나한테 해로운 것을 못하게 했던 이유는 바로 사랑하기 때문이라는 것을 압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바빌론에 잡혀 갔던 세월 때문에 하나님이 그들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의문을 가겼습니다.

그러나 그 포로 생활은 하나님께 끊임없이 반항하는 그들을 바로잡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이제 하나님은 그들에게

말라기 선지자를 보내셨습니다. 그가 전한 하나님의 말씀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내가 너희를 사랑하였노라"(말1:2).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마치"그게 정말입니까?"라고 하듯 하나님이 어떻게 그들을

사랑하였느냐고 회의적으로 반응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말라기를 통해서 그 사랑을 어떻게 보여주셨는지를

말슴해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에돈 사람들을 놔두고 그들을 선택하셨던 것입니다. 우리는 누구나 살면서 힘든 시기를

지나며 그 때에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한결같이 사랑으로 보여주신 수많은

일들을 회상해봅시다. 우리가 멈추어 하나님의 선하심을 깊이 생각해보면 그분은 진실로 사랑의 아버지 하나님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 주님, 주님은 제 삶의 모든 과정을 언제나 다정하게 보살펴주시고 힘든 시절에응 제 곁에 계셔주셨습니다.

  주님의 사랑을 언제나 잊지 않게 도와주소서.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는 우리를 바로 잡아주시고 위로해주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