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생각하기

삶의 양식

중전마님 2018. 10. 30. 09:51


삶의 양식

현상을 타파하려는 이에게 역경은 반드시 찾아온다.

그러나  역경이 찾아오기 전에 아래에 소개된 네가지 개인적인 결단이 있다면 역경의 불길에 휩싸이지 않을 수 있다.

아래 네 가지 자질이 개인 삶의 양식이 된다면 필요한 대에 빛을 발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삶은 더욱 윤택해질 것이다.

1. 마음을 모질게 먹지 말라. 항상 유연한 마음가짐으로 타인을 용서하자.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기도하고 가르치셨다.

   "우리가 우리에게 죄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마6:12)

   만약 우리가 마음을 모질게 먹고 우리에게 잘못한 이웃을 용서하지 않는다면 하나님께서도

   우리를 용서하지 않으실 것이다(마6:14-15).

2. 내 말의 뉘앙스에 신경쓰자.

   내가 하는 말의 내용도 중요하지만 말하는 방법도 조심해야 한다.

   비꼬는 말투, 억양, 냉소적인 표현이아 침묵은 듣는 이의 마음을 상하게 하여 내게 어려움을 야기시킬 수 있다.

   나는 매일 아침 이런 가시 돋친 말을 하지 않기 위해 구체적으로 기도한다.

3. 과거의 실수를 들추지 말자.

    어쩌다 보면 상대방의 치명적인 실수를 알 때가 있다.

    절대 상대방의 실수를 들추어 내어 모욕을 주려는 유혹에 넘어가서는 안 된다.

    현재 사안만  거론하자. 하나님께서도 우리의 과거의 죄를 용서하고 잊으셨으니 당연히 우리도 그래야 한다.

4. "내가 뭐랬어!" 라는 말을 절대 하지 말자. 나는 다른 사람들이 깨닫기 전에 어떤 문제가 앞으로 어떤 결과를 

    낳을지 알기 때문에 이런 말을 하지 않으려고 아주 조심한다.

    사실 "내가 뭐랬어!"라는 표현은 교만이다. 겸손한 사람은 칭찬을 하면 칭찬을 받고 내가 한 일이라도 다른 사람이 

    칭찬을 받을 때 물러설 줄 아는 사람이다.

    이상 네 가지 자질을 삶의 양식이라는 은행에 무제한으로 예치된 돈처럼 생각하고 필요한 때 언제나 꺼내 쓰자.

    네 가지 자질이 역경 없는 삶을 보장하지는 않겠지만, 역경을 장악하여 이겨내는데  분명히 도움이 된다

                       <겸손>,  피터 와그너, 정잔환 역, 죠이선교회


                                2018.10.29 실로암 효명교회 주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