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길인물에세이100년의사람들
김영삼
중전마님
2019. 6. 3. 14:57
<11> 김영삼 (1927∼2015)
그에게 묻고 싶었다, 아드님이 먹은 건 먹은 것 아닙니까
"중학생 때 책상머리에
대통령 되겠다고 써놓고는
당당히 청와대에 입성한 그
임기말 둘이 점심 먹는데
식탁에 앉자마자 말했다
'난 한푼 받은 적 없어요'
두 전직 대통령 구속하고
DJ에게 길을 열어준 그는
큰 돌산 같은 인물이었다"
단국대 석좌교수, 연세대 명예교수
조선일보 Why ? 특별기획 2018년 1월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