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생각하기

성경인물⑧. 다윗

중전마님 2019. 7. 23. 22:21


성경의 인물:    다윗


골리앗 격퇴 등 큰 공을 세워 이스라엘 황금시대 구축한 이스라엘의 성군 중의 하나입니다.

다윗은 아브라함의 14대손이며 유다 지파 이새의 여덟째 아들로서 예언의 고장 베들레헴에서 출생했습니다.

"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며 그 뿌리에서 한 가지가 나서 결실할 것이요"(사11:1)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영원에 있느니라"(미5:2)

이것은 메시아의 탄생 예고인 동시에 그의 예표인 다윗의 출생 증거이기도 합니다. 

이처럼 다윗은 이스라엘 역사에서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 별처럼 왕국의 황금시대를 이룩한 자이며

선민의 위력을 세계에 과시한 위인입니다.


그의 생애에는 위업도 있었지만 과오로 인하여 역사에 물고를 다른 데로 돌리는 잘못도 저지른 사람입니다.


1). 다윗은 어릴 때부터 용감한 성품의 소유자로서 목장에서 자기 양을 보호하기 위하여 사나운 짐승이 침입하면 막대기와

 돌로 쳐 죽였습니다(삼상 17:34-35).

2). 그는 예능에 탁월했으며 시적 감성 표현이 능숙한 자였다. 사울 왕이 악신으로 인하여 우울증에 빠져 있을 때 다윗은

 수금을 연주하여 그를 위로해 주었는가 하면, 시편의 글은 고통과 고뇌에 처한 이들에게 무한한 감동과 감명을 주고

있습니다.

3). 블레셋 장군 골리앗에게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나아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가노라"고 하면서 물매로 돌을 던져 넘어지게 한 일(삼상17:41-49)

4). 자기를 죽이려고 하는 사울에게 복수할 기회가 있었지만 하나님의 기름부음 받은 자를 죽일 수 없다고 하며 살려 준 일 

(삼상 24:1-7)

5). 반역자인 아들 압살롬의 시체를 안고 그를 사랑하여 통곡한 일(삼하19:1-8).                  

6). 생전의 친구 요나단의 우정을 기억하고 그의 아들 므비보셋을 보살펴 준 일(삼하4:1-12).


그 외에도 나라의 번영과 국토 확장을 위한 다윗의 업적은 이스라엘 역사에 있어서 위대한 공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자신의 욕구충족을 위하여 우리아를 전장에 보내어 죽게하고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를 취한 것은 

영원히 씻을 수 없는 오점이었습니다(삼하 11장)


이 범죄 때문에 다윗의 집에 칼이 끊이지 아니 하였으며 이스라엘의 분열도 그 때부터  시작된 것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2019년 7월14일 실로암요양원 효명교회 주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