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양식

낯선 사람 사랑하기

중전마님 2019. 11. 18. 21:58


                                                                                                                                                   20191118 배방읍 공수리

낯선 사람 사랑하기

내 친척 중 한 여자가 다른 종교로 개종하자 기독교인 기독교인 친구들이 나보고

그가 예수님께 돌아오도록 "설득하라" 고 재촉했습니다.나는 그리스도께서 하셨던

것 처럼 먼저 그 친척을 사랑으로 대해 주었습니다. 사람들이 "낯설어 보이는"

복장을 한 그를 보고 못마땅한 표정을 짓는 공공장소에서도 그렇게 했습니다.

아주 무례한 말을 하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어떤 남자는 트럭에 앉아서 그가 이미

"집"에 있다는 사실을 모르거나 확실히 알아보지도 않은 채 "집으로 꺼져!" 하고

고함을 질렀습니다. 모세는 옷 입은 것이나 생각하는 것이 다르다고 느껴지는

사람들을 보다 더 친절하게 대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모세는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정의와 자비의 율법을 가르치면서 다음과 같이 지시

했습니다. "이 방 나그네를 압제하지 말라 너희가 애굽 땅에서 나그네 되었었은즉

나그네의 사정을 아느니라"(출애굽기23:9). 모든 이방인들, 곧 편견과 학대 받기 쉬운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 관심을 갖고 계신다는 것을 표현해주는 이 지침은 출애굽기

22장 21절과 레위기  19장 33절에도 반복해서 나타납니다. 그래서 나는 그 친척과 

식당이나 공원에서, 혹은 같이 산책하거나 집 앞 현관에 안장 얘기를 나눌 때면,

내가 받고 싶은  친절한 태도와 존중하는 마음을 그대로 보여주려고 애씁니다.

그 여인을 대하는 가장 좋은 방법 중의 하나는 예수님을 버렸다고 그를  모욕주지

말고, 하나님께서 놀라운 은혜로 우리 모두를 사랑하신 것처럼 그를 사랑으로 대해줌으로써

그에게 감미로운 예수님의 사랑을 다시 떠올려주는 것입니다.


당신은 "다르거나" "낯설어" 보이는 사람들에게 어떤 태도를 지닙니까?

우리 지역에 있는  "낯선사람" 이나 "일시 체류인"을 홀대하지 말라는

하나님의 지시를 어떻게 실천을 할 수 있을 까요?


자비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제가 사는 곳에 있는 낯선 사람이나

이방인에게 마음을 열어 그들이 하나님을 만날 수 있도록 돕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