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생각하기
좀 더 무거운 줄을
중전마님
2021. 3. 18. 20:03
좀 더 무거운 줄을
물결이 거센 강을 가로지르는 현수교 공사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건축자들은 처음에 두 낭떠러지 사이에 커다란 연을 날립니다.
일단 연이 강 다른 편에 안착하면 줄이 연결된 셈입니다.
이 줄에 좀 더 무거운 줄을 묶어서 강을 가로지르게 합니다.
그리고 난 후에 더 무거운 줄을 엮어 강을 가로지르게 합니다.
이렇게 한줄 한줄 더하여 강철 케이불이 강을 가로지르게 됩니다.
계속 케이불을 늘려감으로써 나중에는 거대한 다리가 완성됩니다.
어느 누구도 완성된 거대한 다리를 보고서 처음에 연에 한 가닥 줄을 연결하여 짓기 시작했다는 것을
상상하지 못합니다.
우리의 믿음도 이와 같이 발전합니다.
위대한 믿음은, 시련에 시련을 거듭하고, 하나니므이 약속을 거듭해서 의지하며,
하나님의 성실하심을 경험하지 않고서는 도달할 수 없습니다.
각각의 시련을 통하여 우리는 하나님의 능력을 더욱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는 셈입니다.
그리고 약속을 주장하며 응답을 경험할 때마다, 우리 삶의 믿음이라는 줄에 좀 더 무거운 줄을 연결하게 되는 셈입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의 약점을 아시며, 인생에서 닥치는 시련에 쉽게 굴복하는 것을 아시기 때문에
성경에 수많은 약속을 가득 채워 주셨습니다.
우리가 의심이 들 때 성경에 약속한 말씀으로 믿음을 강하게 다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20200510 실로암효명의집 효명교회 주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