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양식

놀라우신 분

중전마님 2021. 1. 17. 14:29

 

놀라우신 분

'오즈의 마법사' 이야기에서, 도로시, 허수아비, 양철 나무꾼, 그리고 겁쟁이 사자는 서쪽 나라의 사악한

마녀가 타고 다니던 빗자루를 타고 오즈로 돌아옵니다. 마법사는 전에 도로시 일행에게 그 빗자루를

가져오면 그들이 가장 원하는 네가지 소원, 곧 도로시에게는 집으로의 귀환을, 허수아비에게는 두뇌를,

양철 나무꾼에게는 심장을, 그리고 겁쟁이 사자에게는 용기를 주겠다고 이전에 약속했었습니다.

하지만 마법사는 핑계를 대며 다음날 다시 오라고 말합니다.

그들이 마법사에게 간청하는 동안 도로시의 개 토토가 마법사를 가리고 있던 커튼을 물어 당기가  그가

실제로 마법사가 아니라는 것이 드어납니다. 단지 네브라스카 출신의 겁 많고 안절부절못하는 남자일

이었습니다. 저자인 L. 프랭크 바움은 하나님과의 관계에 심각한 문제가 있었으며, 그래서 오직 우리

자신만이 우리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어 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와 대조적으로, 요한 사도는 장막을 젖힘으로 "커튼" 뒤에 계신 진실로 놀라운 분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요한은 말로 그것을 다 표현할 수 없었지만(문장 속에 ' -같은'이라는 전치사를 반복해서 쓴 것을 주의해 보십시오), 그래도 하나님은 수정 같은 유리 바다로 둘린 보좌에 앉아 계시다(요한계시록4:2,6)고 요점을 잘

기술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비록 이 세상에서 환난을 당하지만(2-3장), 하나님은 당황하여 어쩔 줄 몰라 하거나 염려함으로 초조해하는 분이 아니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선을 위하여 힘써 일하고 계시기 때문에

우리는 그분이 주시는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오늘 당신이 두려워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당신 주변의 어려움을 하나님께서 주관하신다는 것을  알면

어떤 도움이 됩니까? 어떻게 더욱 그분을 믿고 순종할 수 있을까요?

 

하나님, 모든 일에 저와 동행해 주심을 믿고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평안을 주시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