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양식

꿀보다 더 달콤한

중전마님 2021. 3. 23. 10:18

 

210322 고양덕은지구대덕산

꿀보다 더 달콤한

1893년 10월 '시카고의 날'이 되자 그 도시의 극장들은 모든 시민이 세계박람회에 참가하리라 생각하고 문을 닫았습니다. 7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박람회에 갔지만, 드와이트 무디(1837-1899)는 시카고 박람회장의 반대편 끝에 있는 한 음악홀에 사람들을 가득 채워 설교와 가르침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그의 친구 R.A.토레이(1856-1928)는 무디가 박람회가 열리는 같은 날에 사람들을 끌어들일 수 있을지 회의적이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그 음악홀에 사람들이 가득 찼습니다. 후일 토레이는 많은 사람들이 온 이유가 "옛날부터 세상이 가장 알고 싶어 하는 책인 성경"을 무디가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토레이는 모든 사람들이 무디처럼 성경을 사랑하며, 헌신과 열정을 가지고 규칙적으로 성경을 읽게 되기를 간절히 바랐습니다. 하나님은 19세기 말 시카고에서 성령을 통해 사람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셨고, 또 지금도계속해서 우리에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주의 말씀의 맛이 내게 어찌 그리 단지요 내 입에 꿀보다 더 다니이다"(시편119:103) 라고 외쳤던 시편 기자에게서도 우리는 하나님과 성경에 대한 그의 사랑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시편 기자에게 은혜와 진리의 메시지는 그의 발을 위한 등불과 그의 길을 비추는 빛이 되어 주었습니다.(105절) 우리는 어떻게 하면 구주와 그분의 말씀을 더욱 사랑하며 자라갈 수 있을까요? 우리가 성경 속에 깊어 잠길 때, 하나님은 우리가 가는 길에 그분의 빛을 비추시면 우리를 인도하시고 우리로 더욱 그분께 헌신하게 하실 것입니다.

 

규칙적으로 성경을 읽을 때 삶이 어떻게 변화됩니까? 어떻게 하면 바쁜 일상 가운데서도 규칙적으로 성경을 읽을 수 있을까요?

 

 

성경을 선물로 주신 은혜의 하나님, 성경을 읽고 묵상하며 주님을 신실하게 섬길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