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양식

사랑으로 추적하심

중전마님 2021. 5. 17. 14:28

20160614 말레시아 패낭

사랑으로 추적하심

영국 시인 프란시스 톰슨의 유명한  시 "천국의 사냥개"는 이렇게 시작됩니다. "나는 그분에게서 도망쳤다. 무수한 밤과 낮이 지나도록 ." 톰슨을 그가 하나님으로부터 숨고, 심지어 도망가려고 노력해도 예수님이 끊임없이 추적하신다고 묘사합니다. 시인은 "그분이 찾는 사람은 바로 나"라고 하며 시를 끝맺습니다. 하나님의 추적하는 사람은 요나서의 중심 주제입니다. 요나 선지자는 이스라엘의 악명 높은 적인 니느웨 사람들에게 하나님께로 돌이키라고 전하라는 사명을 받았지만, "요나는 여호와로부터 도망쳤습니다"(요나 1:3). 그는 니느웨 반대 방향으로 가는 배에 올랐으나 배는 곧 사나운 폭풍을 만났습니다. 선원들을 구하기 위해 요나는 바다속으로 던져졌고, 곧 큰 물고기가 그를 삼켰습니다(1:15-17). 요나는 그의 아름다운 시에서 그가 최선을 다해 하나님으로부터 도망하고자 했으나, 하나님이 그를 추적하셨다고 회상했습니다. 요나는 꼼짝 못하는 상황에서 구원받기 위해 하나님께 기도로 부르짖고 그분의 사랑에 매달렸습니다(2:2,8). 하나님은 응답하셨고, 요나뿐 아니라 그의 적인 앗수르 사람들까지 구원해주셨습니다(3:10). 두 시에서 묘사된 것처럼, 우리 삶 속에서도 하나님으로부터 도망치려고 시도할 때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럴 때에도 예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며, 주님과의 관게를다시 회복시키시기 위해 우리를 인도해 주십니다(요한1서1:9).

 

당신은 언제 하나님으로부터 도망치려고 했습니까? 하나님께서 당신을 어떻게 구원해 주셧습니까?

 

예수님, 저를 구하시기 위해 사랑으로 추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