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양식

성경이라는 큰 이야기

중전마님 2021. 9. 1. 13:25

 

 

성경이라는 큰 이야기

콜린에게 배달된 박스 안에는 프로젝트를 위해 주문한 스테인드글라스 조각들 대신 온전한 전체 창문이 들어있엇습니다. 그 창문이 원래 어디 것이었는지 조사해 보니, 제2차 세계 대전 때 폭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 교회에서 뜯어낸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콜린은 그 작품의 높은 수준과 그 "조각들"이 만들어내고 있는 매우 아름다운 그림에 경탄했습니다. 솔직히 말해, 족보가 나열된 성경의 창들을 읽을 때 그것들이 성경이라는 더 큰 그림에 어떻게 들어맞는지 바로 알 수 없을 때가 있습니다. 셈, 셀라,에벨, 나홀과 데라 같은 익숙하지 않은 이름들과 그들 가족들의 계보가 반복되는 창세기 11장의 경우가 그렇습니다(10-32절). 이런 구절들을 만나면 대충 흝어보고, 성경의 이야기를 이해하는 나의 "창"에 더 쉽게 들어맞는 친숙한 내용이 있는 부분으로 건너뛰고 싶은 충둥을 자주 느낍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유익하기"(디모데후서 3;16)때문에, 성령님은 한 조각이 어떻게 전체에 들어맞는지 우리가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니다. 예를 들어, 우리의 눈을 다윗의 조상, 더 중요하게는 예수님의 조상인 아브람(마태복음1:2, 6, 16)이 셀라와 어떻게 연관되는지(창세기 11:12-26)를 보여주십니다. 하나님은 이런 빈틈없는 온전한 창문이라는 보물로, 성경 곳곳에서 어떤 작은 족각들로는 그분의 사역 이야기를 밝히 보여주시면서 우리를  놀라게 하기를 즐겨 하십니다.

 

성경의 각 부분이 하나님의 더 큰 이야기의 조각들이라고 이해하는 것이 왜 중요할까요?

 

 하나님 아버지, 아버지와 아버지의 역사하심을 더 명확하게 볼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