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양식

그리스도 안에서 온전해짐

중전마님 2021. 9. 7. 11:43

그리스도 안에서 온전해짐

어느 인기 있는 영화에서 성공을 쫓다가 결혼 생활이 파경에 이르게 되는 스포츠 에이전트 역을 맡은 한 배우가 아내 도로시의 마음을 돌려보려고 아내의 눈을 바라보며 이렇게 말합니다. "당신이 나를 온전케 해줘." 그리스 신화의 한 이야기를 연상시키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메시지입니다. 그 신화는 우리 각자는 반쪽이기 때문에 다른 반쪽을 반드시 찾아야만 온전한 하나가 된다고 말합니다. 요즘 대중문화응 낭만적인 상대가 우리를 "온전하게 해준다"는 믿음을 갖게 합니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요? 나는 아이를 가질 수 없어서거나, 아니면 아이들이 있어도 다른 무언가가 없다고 느끼기 때문에 여전히 불완전하다고 느끼는 여러 결혼한 부부를 만나보았습니다. 궁극적으로 어떤 인간도 우리를 온전하게 만들 수 없습니다. 바울 사도는 여기 다른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그 안에는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시고 너희도 그 안에서 충만하여졌으니"(골로새서 2:9-10).  예수님은 단지 우리의 죄를 사하시고 자유롭게 하실 뿐 아니라 하나님의 생명을 우리 삶에 주심으로 우리를 온전케 해주십니다(13-15절). 결혼도 좋지만 그것이 우리를 온전한 전체가 되게 할 수 없습니다. 오직 예수님만이 그렇게 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를 온전하게 하기 위해 사람이나 경력, 또는 그 어떤 다른 것을 기대하지 말고, 하나님의 초대를 받아들여 그분의 온전함이 우리의 삶을 점점 더 채워 나가도록 합시다.

 

하나님 대신 사람을 통해서 영적인 충만을 추구한 적이 있습니까?  예수님을 통해 온전해진다는 사실이 결혼과 독신에 대한 당신의 견해를 어떻게 바꾸어 줍니까?

 

예수님, 주님의 죽음과 부활, 용서, 회복을 통해 저를 온전케 해주시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