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양식

소망은 폭풍우를 헤쳐 나간다

중전마님 2022. 5. 31. 13:27

20220531

소망은 폭풍우를 헤쳐 나간다

 

2021년 봄, 폭풍우를 추적하는  몇 사람이 텍사스 주에서 생긴 토네이도를 비디오로 촬영하다가 토네이도 옆에 있는 무지개도 함께 영상에 담았습니다. 한 비디오 영상에는 들판에 있는 밀의 긴 줄기가 소용돌이치는 바람의 힘 때문에 껏이는 장면과 함께, 회색빛 하늘을 가로질러 무지개가 밝게 빛나며 토네이도 소용돌이 쪽으로 아치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다른 비디오 영상에는 구경꾼들이 길가에 서서 소용돌이치는 깔때기 모양의 구름 옆에 견고히 서 있는 희망의 상징인 무지개를 쳐다보고 있었습니다.시편 107편에서 시편 기자는 소망을 말하며, 우리에게 고난의 때에 하나님께로 돌아오라고 격려해 줍니다. 그는 폭풍 가운데 있는 사람들을 "모든 지각이 혼돈 속에 빠진"(27절) 이들이라고 묘사하면서 "이에 그들이 그들의 고통 때문에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그가 그들의 고통에서 그들을 인도하여 내셨다"(28절)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자녀들이 인생이 폭풍 같이 느껴질 때 희망을 가지려고 애쓰고 있음을 이해하십니다. 우리에게는 하나님이 신실하심을 떠올려주는 것들이 필요합니다. 특히 수평선이 어둡고 격량이 이는 것처럼 보일 대 더 그렇습니다. 우리의 폭풍우가 우리 삶의 심각한 장애물이나, 정서적 혼란이나, 정신적 스트레스로 다가올지라도, 하나님은 그 폭풍을 "고요하게" 하시며 우리를 피난처로 인도하실 수 있습니다(29-30절). 비록 우리가 바라는 방법과 시간에 맞춰 안도감을 얻지 못하더라도, 우리는 하나님께서 성경에 기록된 약속들을 지키실 것을 믿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변함없는 소망은 어떤 폭풍우도 헤쳐나갈 수 있습니다.

 

삶의 폭풍 속에서 소망을 갖기 위해 발버둥쳤던 대가 언제입니까? 크나큰 희망이 필요했을 때 하나님은 어떻게 성경과 성도들을 통해 그분의 약속을 상기시켜 주셨습니까?

 

사랑하는 하나님, 우리 삶에 무슨 일이 일어나더라도    우리에게 소망을 주시는 분이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