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양식

가르침을 받아들이는 마음

중전마님 2022. 7. 12. 09:05

 

20220711

 

가르침을 받아들이는 마음

요즘은 안타깝게도, 다른 사람들의 의견 뿐만 아니라 그 으견을 가진 사람을 공격하는 것이 "정상"인 세상이 되었습니다. 학계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기에, 나는 신학자요 이론가인 리처드 헤이즈가 옛날에 썼던 논문을 힘들여 다시 고쳐 쓴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그의 저서 '성경 구문으로 읽기'에서, 헤이즈는 자신의 이전 생각들을 접고 이제 평생 동안 배워야만 한다는 그의 결단을 나타내는 겸손한 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잠언을 소개할 때,  솔로몬 왕은 이 지혜가 담긴 모음집의 다양한 목적을 열거했습니다. 여러 목적 중에서 솔로몬 왕은 "지혜 있는 자는 듣고 학식이 더할 것이요 명철한 자는 지략을 얻을 것이라"(잠언1:5)고 말합니다. 예수님을 수십 년 간 따랐음에도 여전히 예수님을 배워가는 중이라고 말한 바울 사도처럼 (빌리보서3:10), 솔로몬은

지혜 있는 자들이 듣고 배우고 계속 성정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가르침을 받아들이는 마음은 절대  해로운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믿음에 대해(그리고 삶에 대해) 계속 성장하고 가르침을 받고자 할 때, 성령님이 우리를 진리로 인도하셔서(요한복음 16:13), 선하시며 위대하신 하나님의 경이로움을 더욱 잘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당신의 삶에서 혹은 영적 성장에서 어떤 부분이 침체되고 정체되어  있습니까? 어떻게 하면 당신이 가르침을 더 잘 받아들여 하나님께서 당신을 지금보다 더 성장시킬 수 있을까요?

 

사랑의 하나님, 겸손히 가르침을 받을 수 있는 마음을 주셔서 제가 예수님의 은혜와 지식 가운데 계속 자라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