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년전 생각이 납니다.
시합 전날 저녁 식사때 주장의 권한으로 선수 전원에게 설렁탕(당시엔 최고의 육류대접이지요)을 주문하였다.
당시에 나는 육식을 하지않을 때라 억찌춘향이로 식사를 마치고,
다음 날 선두 주자로 충주시청 앞 출발선에 섯을 땐
어제 저녁의 설렁탕 냄새가 가시지 않아 긴장하던 순간이
스쳐간답니다. 51년이 지났는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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