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殿 그리고 마님

1970.04월 동해안 방어사령부 벼락부대(제1980부대 제3대대) 2중대 5소대 24분초 2007년 08월 2019년 5월

사진 뒷편의 야산 위에 당시엔 새한 호텔이 있던 자리입니다(1971년 말) 야산 위에 자리 잡았던 새한 호텔(1972.4월) 지금은 "현대호텔"로 이름이 바뀌고 주인이 바뀐지가 꽤 오래 전이란다 "호텔 현대 경포대"로 이름이 바뀌면서 신축공사 중이랍니다 옛 정취를 찾기에는 늦은 시점 아쉬움만..

1970년4월 하조등대의 모습 2007년 8월 하조등대를 방문하였다. 37년의 세월이 흐른 후 찾은 하조등대 허허 벌판 같았던 곳 숲이 우거지고 이곳을 찾는 관광 객을 반기고 있다. 현역 시절엔 간혹 찾아오는 관광객이였지만 출입은 엄격이 통제되고 또한 사진 촬영도 엄격하였다. 동해안 방어..

저 멀리 뒷편에 보이는 건물이 경포대 기차역입니다. 영동선 기차는 서울 청량리 역을 출발 하여 강릉역, 또는 경포대 역까지 운행하였답니다. 강릉이 고향이라는 젊은이들 조차 경포대에 기차가 다녔다는 것을 알지 못하고 있답니다. 저 역시 속초시립박물관을 관람하기 전까지..

'69년8월 51사 6중대 1소대 3분대원으로 침투훈련중입니다 한여름의 장대 비를 맞으면서도 훈련에 임하고 있답니다. 일주일에 한번 야외 목욕을 다녔답니다. 개울가를 찾아가 .... 이십대의 모습이지만 지금은 육십대중반이지요 원근 각지에서 생활하고 계시겠지만 모든 전우 건강하게 노년을 보내시길...

40년전의 강릉 경포대 해수욕장 입구 모습입니다. 함께하여주신 분은 강릉에서 여자택시기사 1호라고 자신을 소개하였답니다. 어디쯤 계실지 모르겠지만 늘 건강하시고 가내 편안하시길 소원하며, 전역을 얼마남기지 않은 시점에서 함께근무하였던 동해안 방어사령부 제3대대(벼락부댸) 군수과 전우 ..

지금의 옥계해수욕장과 망상해수욕장사이에는 흑백사진처럼 넓은 민물이 흐르고 이곳을 건널때는 나룻배를 이용하였다. 군인들은 무료이었고,주민들은 추수때 곡식으로 품삯을 대신한다고들 하였다. 지금의 옥계해수욕장은 70년당시에 동방사 벼락부대 대대본부가 있던자리이다.(71.4월촬영) '07년8..

'70년4월경이다. 하조대등대 아래 바닷가에서 소대 선임하사와 뭔가를 잡고 있었나보다.

'70년4월 하조등대 근무시의 분초막사이다. 주변의 자연환경에 맞게 막사를 완전히 위장하였다. 함께한 전우는 김경열(?)일병으로 5월에 정기휴가차 귀향하여 교통사고로 의가사 제대 하였는데 어디에 계시든 건강하리라 믿네('70년4월촬영), 옥계금진엔 동방사 창설당시에 사용하던 초소가 아직 보존..

1969년 입대하여 동해안방어사령부(일명:동방사) 창설요원으로 동해안바닷가 초병생활을 하였다. 현역시설의 사진은 1970년 4월 하조등대근무당시의 사진이고, 2007년 8월28일 하조등대를 찾았보았다. 민간인 통제구역이였던 등대와 하조대(팔각정)를 자유롭게 다니고 있었고 이곳을 찾아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