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6.21 알래스카 북극빙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특별한 날을 맞아 남편이 나를 데리고 동네 화랑에 가서 나에게
선물로 그림 하나를 골라보라고 했습니다.
나는 숲 사이로 시냈물이 흐르는 작은 그림 하나를 골랐습니다.
화면 가득히 시냇물을 그린 그림에는 하늘이 거의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물줄기에 반사되어 해와 나무와 안개 낀 모습이 보였습니다.
하늘을 "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시냈물의 수면을 바라보는것이었습니다.
영적으로는 예수님이 바로 그 시냇물과 같습니다.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보고 싶을 때 우리는 예수님을 바라봅니다.
히브리서 기자는그 분이 바로 "[하나님] 본체의 형상"이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은 사랑이시다"와 같이 성경의 직접적인 설명을 통해
하나님에 대해 배울 수도 있지만, 세상에서 우리가 마주치는 문제들을
하나님이 똑같이 마주치실 때 과연 어떻게 하실지 우리가 알수 있다면
하나님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인간의 육신을 입으신 모습,
이것을 바로 예수님이 우리에게 보여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시험 앞에서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보여주셨습니다.
영적 암흑과 마주해서는 하나님의 권위를 보이셨습니다.
사람들의 문제로 씨름하실 때에는 하나님의 지혜를 보여주셨습니다.
그리고 죽음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실증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무한하시고 우리의 생각에는 한계가 있어
우리가 하나님에 대해 모든 것을 알지 못해도
그리스도를 바라보면 하나님의 성품을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하나님, 하나님을 알 수 있는 길을 열어주시니 감사합니다.
예수님을 바라봄으로 하나님을 더 닮아갈 수 있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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