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양식

평강이 가득한 마음

중전마님 2019. 4. 11. 09:56


평강이 기득한 마음


제리 크레이머는 프로선수 생활을 마친 후 45년 동안 명예의 전당(선수에게는 최고의 영광)에 가입하지 못했습니다.

그는 많은 명예와 성취를 이루었지만 명예의 전당만큼은 그를 비켜 갔습니다. 그는 열 번이나 후보에 올랐지만 한 번도

수여받지 못했습니다. 번번이 그의 소망은 좌절되었는데 그럼에도 크레이머는 "미식축구연맹은 내 생애에 백 번이나

상을 주었는데, 단 하나 이 상을 받지 못했다고 화를 내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라며 감사를 표했습니다.

그렇게 여러 번 다른 선수들에게 상이 돌아가고 자기는 받지 못했다면, 다른 사람이라면 화를 낼 법도 한데 크레이머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이런 그의 태도는 "뼈를 썩게 하는"(잠언14:30) 부식성이 강한 질투심으로부터 우리의 마음을

어떻게 지킬 수 있는지 보여줍니다.  갖지 못한 것에 사로잡혀 가진 것을 인식하지 못할 때 하나님의 평강은 우리를 비켜갈

것입니다.  후보에 오른 지 열한 번 만에 제리 크레이머는 2018년 2월 드디어 미식 축구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크레이머의 소망은 마침내 이루어졌지만 이 땅에서의 우리의 소망은 꼭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이미 우리에게 열어주신 많은 것에 시선을 둘 때 우리는 "평강의 마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

우리가 원했지만 얻지 못한 것이 무엇이든, 우리는 주님께서 우리 삶에 가져다주시는

생명력 넘치는 평강을 언제나 누릴 수 있습니다


* 삶의 어떤 분야에서 당신이 갖지 못한 것에 마음을 빼앗기십니까?

   하나님이 주신 것들에  집중하기 위해 이번 주에는 무엇을 시도해 보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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