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생각하기

행복한 가정

중전마님 2019. 12. 20. 10:08


20191220 아산배방읍공수리 "첫눈"

행복한 가정

철학자 소크리테스가 제자들과 강론에 열중하느라 집안 살림에 늘 소홀하였고 부인은 항상 쪼들리는 가난에

화가 나서 하루는 방문을 열고 소크라테스에게 물을 한 바가지 퍼부었습니다.


이때  소크라데스가 물을 툭툭 털면서 "뇌성벽력이 대단하더니 소나기가 쏟아지는군!"

이라고 하면서 웃었습니다.


그러자 옆에 보고 있던 제자들이 어이가 없어 물었습니다.


"선생님, 우리도 앞으로 결혼을 해야 합니까?"


그러자 소크라테스는 "암, 결혼해야지, 걱정말고 결혼하게, 만일 어진 아내를 만나면 행복할 것이고,

나처럼 저런 아내를 만나면 적어도 철학자가 될 것일세." 라고 했습니다.


결혼생활을  '3주간 탐색하고  3개월간 사랑하고 3년간 싸우고  30년간 참고 견디는 생활'

이라고 한다고 합니다.


자기희생이 없이는 진정한 사랑을 기대하기 어렵고 행복한 가정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남편이 된 이 여러분, 이와 같이 여러분도 아내가 여성으로서 자기보다 연약한 그릇임을

이해하고 함께 살아야 합니다. 그리고 생명의 은혜를 함께 상속받을 사람으로 알고

존중하십시오. 그리해야 여러분의 기도가 막히지 않을 것입니다."(벧전3:7)


20981215 실로암요양원 효명교회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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