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殿 그리고 마님

  • 홈
  • 태그
  • 방명록

54 1

크리스마스이브에 뒤돌아본 지난 100년

크리스마스이브에 뒤돌아본 지난100년 크리스마스이브 저녁에 이 글을 쓰고있다. 연말이라서일까,백세를 넘기는 인생의 석양 탓인지도 모르겠다. 내 신앙을 고백하며 지나간 세월을 회상해 본다. 나는 열네 살 때 인생의 한계를 느끼고 있었다. 건강과 가난 때문이다. 언제 죽음이 찾아올지도 모르고, 가난때문에 중학교에 진학할 길도 닫혀 있는 듯 했다. 그러나 꿈을 갖고 초등학교를 졸업했다. '하나님게서 나에게 다른 사람과 같은 건강을 주시고 중학교에도 가게 해주시면 제가 건강한 동안은 하나님의 일을 하겠습니다'하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지냈다. 기독교 학교인 숭실중학에 입학하게되었다. 나는 김창준, 윤인구 두 목사의 설교를 듣고 내가 앞으로 믿고 살아갈 신앙이 어떤 것인지 알았다. 철들면서는 도산 안창호의 마지막 설..

김형석의 100세 일기 2020.10.28
이전
1
다음
더보기
프로필사진

中殿 그리고 마님

  • 분류 전체보기 (2439)
    • 조선일보에 비친'모던 조선' (14)
    • 추억인 (38)
    • 김명환의 시간여행 (15)
    • 추억엽서- 대한민국60년 (23)
    • 제국의황혼 '100년전 우리는' (24)
    • 사진으로본'건국60년, 60대사건' (28)
    • 광복70년...물건의 추억 (51)
    • 대한민국 제1호 (29)
    • 우리동네옛이야기 (33)
    • 그땐 그랬지 (31)
    • 김동길인물에세이100년의사람들 (45)
    • 김형석의 100세 일기 (92)
    • 함께 생각하기 (108)
    • 나의가족 (143)
    • 세상이야기 (37)
    • 마라톤 (92)
    • 나의 현장생활 (82)
    • 서울아버지합창단 (48)
    • 오늘의 양식 (422)
    • 영혼의양식과보석상자 (603)
    • 수화교실 (132)
    • 교회에서 (181)
    • 동해안방어사령부 (10)
    • 해외 (47)
    • 김황식의 풍경있는 세상 (61)

Tag

ㅅ었습니다., 말씀으로, ㅓㅁ석, ㅗ다., ㅂ자ㄱ, ㅅ는 것이 아니라, 봉투의, ㄴ니다., 니다., ㅗ 1호'라고 자랑했을 정도였다.,

최근글과 인기글

  • 최근글
  • 인기글

최근댓글

공지사항

페이스북 트위터 플러그인

  • Facebook
  • Twitter

Archives

Calendar

«   2025/05   »
일 월 화 수 목 금 토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방문자수Total

  • Today :
  • Yesterday :

Copyright © Kakao Corp. All rights reserved.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