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길인물에세이100년의사람들

이주일

중전마님 2019. 5. 17. 15:36


(7) 이주일(1940∼2002)

외아들 장례 3일 만에 방송 출연 ...5천만을 웃긴 희대의 코미디언


" '못생겨서 미안합니다'

오묘막측한 말로 웃긴

뛰어난 머리 가진 사람


7대독자 사고로 잃고

아마도 그 슬픔 달래려

政界 진출한 게 아닐까


임기 마치고 국회 떠나며

'코미디 공부 많이 했다'

신랄하게 정치판 비판


돌아앉아 혼자서 울고 간

정주일을 생각하면

저절로 눈물이 난다"




단국대 석좌교수, 연세대 명예교수

          

                                         조선일보  Why ? 특별기획         2017년 12월 30-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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