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이주일(1940∼2002)
외아들 장례 3일 만에 방송 출연 ...5천만을 웃긴 희대의 코미디언
" '못생겨서 미안합니다'
오묘막측한 말로 웃긴
뛰어난 머리 가진 사람
7대독자 사고로 잃고
아마도 그 슬픔 달래려
政界 진출한 게 아닐까
임기 마치고 국회 떠나며
'코미디 공부 많이 했다'
신랄하게 정치판 비판
돌아앉아 혼자서 울고 간
정주일을 생각하면
저절로 눈물이 난다"
단국대 석좌교수, 연세대 명예교수
조선일보 Why ? 특별기획 2017년 12월 30-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