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년 전의 이야기입니다.
미국 뉴욕이 커져 맨허튼과 브루클린을 왕래하는 사람들이 늘었지만 물살이 너무 세에서 아무도 다리를 놓을 생각을
못하였습니다. 그런데 좀 뢰볼링이 교각 없는 다리를 설계했습니다. 사람들은 공사가라고 비웃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아들 워싱톤 뢰블링과 어려운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몇 개월 만에 사고로 공사장에서 존 뢰블링은 죽고
아들 워싱턴은 뇌를 심하게 다쳐 말도 못하고 움직이지도 못하게 됐습니다. 그들 부자의 꿈이 좌절되는 듯했습니다.
그러나 겨우 손가락 하나를 움직일 수 있었던 위싱턴 뢰블링은 아내와 대화를 시도했고 침상에서 다시 다리공사를
진행시켰습니다. 그의 열정에 공사장 노동자들도 감동을 받아 열심히 일했고 13년 만에 브루크린 다리가 세워졌습니다.
이 다리가 교각없는 세계 최초의 다리로 수많은 좌절에도 굴하지 않고 세워진 다리로 더 유명합니다.
인생의 거친 파도 앞에 무릎 끓지 않는 힘과 용기, 희망으로 아름다운 인생을 만들어 나가야 할 줄로 믹습니다.
20200112 실로암요양원 효명교회주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