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양식

기대 수명

중전마님 2022. 10. 12. 14:21

 

20220826

 

기대 수명

1990년, 츠랑스 연구자들이 잔 칼망의 나이를 게산하는데 데이터 오류로 컴퓨터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그녀는 115세였는데 이는 당시 프로 그램의 설정 범위를 벗어나는 나이였습니다. 프로그래머들은  그렇게 오래 사는 사람은 세상에 없다고 가정했던 것입니다!  실제로 잔은 122세까지 살았습니다. 시편 기자는 "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시편90:10)고 했습니다. 이는 우리가 몇 년을 살든지, 혹 잔 칼망의 나이까지 산다 해도 이 땅의 수명에는 한계가 있음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은 사랑이신 하나님의 주권적인 손에 달려 있습니다(5절). 그러나 "주의 목전에는 천 년이 지나간 어제 같다"(4절)는 말씀 처럼, 영적 세계에서 "하나님의 시간"이 정말 어떤 것인지 다시 생각해 봅니다. 또한 인간으로 오신 예수님께 속한 삶에 "기대수명"은 전혀 새로운 의미를 지닙니다. "누구든지 아들을 믿는 자에게는 영생이 있다"( 요한복음 3:36). 이 말씀은 현재 시제입니다. 지금 당장은 고뇌와 눈물의 물리적 시간 가운데 있지만, 우리의 미래는 복된 미래이며 수명에 제한이 없습니다. 이로 인해 우리는 기뻐하며 시편 기자처럼 "아침에 주의 인자하심이 우리를 만족하게 하사 우리를 일생 동안 즐겁고 기쁘게 하소서"(시편 90:14)라고 기도합니다.

 

당신의 삶과 그 한계에 대해 어떤 염려가 있습니까?

예수님의 임재하심이 어떻게 위안이 됩니까? 

 

사랑의 하나님, 때론 이 삶이 너무 힘듭니다.

그러나 그럴지라도 주님이 저를 위해 행하신 일들로 인해

기쁨의 노래를 부릅니다. 변함없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저를 채워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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