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인물② : 기드온
하나님과 함께 전쟁터로_ 이스라엘 최고 용장으로 명성
'벌목하는 사람' 이라는 뜻입니다. 기드온을 일명 "여룹바알'이라 호칭하기도 하는데
가나안 혼합종교 사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이름으로'바알로 하여금 그에 대해 싸우게 한다' 라는 뜻입니다(삿6:32)
그는 므낫세 지파 아비에셀 지파의 요아스의 아들로서(삿6:11), 사사로 소명을 받을 당시
아직 나이 어리고 전쟁경험이 전혀 없는 작은 자였습니다(사ㅛ6:14-15)
이러한 기드온이 이스라엘 역대 사사중에 가장 능력있는 용사가 된 것은 역대 거룩한 전쟁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처럼 하나님이 그와 함께하셨기 때문입니다.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하리니
네가 미디안 사람 차기를 한 사람을 치듯하리라"(삿6"16)
기드온은 신근감(God Nearness)을 통한 확신과 능력을 얻기 위하여
하나님께 세 번이나 표징을 보여 달라고 했습니다.
(1) 염소 새끼 하나와 무교전병과 고기를 준비하고 국을 양푼에 담아 상수리나무 아래 둔 후
여호와의 불이 내려와서 사르기를 간구한 일(삿 6:19-24)
(2) 양털 한 뭉치를 타작마당에 둔 후 이슬이 양털에만 있고 사면 땅에는 내리지 안도록 해
달라는 요청(삿6:36-38)
(3) 반대로 마당에 둔 양털에는 이슬이 없고 마당에 만 있게 해달라고 간구(삿6:38-40)
이러한 표징의 요청이 실 되었을 때 그는 비로소 하나님이 자신과 함께함을 확신하고 전쟁터로 나갔습니다.
그는 군대를 선발할 때도 지혜를 짜내어
① 물을 혀로 핥는 자와, 무릎을 끓고 마시는 자를 분리하여 3백명의 소수 정예부대를 선발했으며(삿7:4-8)
② 무기는 하나님의 권능의 상징인 항아리와 햇불, 그리고 나팔을 사용했고(삿7:15-18)
③ 진격을 할때도 보리떡 한 덩어리가 미디안 진으로 날아가서 장막을 무너뜨리는 계시를 본 후에 실천에
옮겼던 것입니다(삿7:13-14)
2019.06.02.실로암요양원 효명교회 주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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