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양식

뜨거워 져라

중전마님 2022. 5. 26. 16:53

 

20220520

 

뜨거워져라

 

우리가 사는 콜로라도주는 기온이 갑자기 변할 때가 있는데,때로는 몇분 안에 변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남편 댄은 우리집 안과  집 주면의 온도가 얼마나 차이 나는지 궁금해졌습니다. 기계를 좋아하는 그는 우리 집 주변  네 "구역"의 온도를 보여주근 새로운 "장난감' 인 온고데를 최근에 갖게 되어 신이 났습니다.  "쓸모 없는"기계라고 놀리면서도 나 또한 온도를 자주 확인하는 모습에 스스로 놀랐습니다. 내부와 외부의 온도 차이가 나를 매료 시켰던 것입니다. 예수님은 요한 계시록에 인용된 일곱 도시 중 가장 부유한 곳의 하나인 라오디게아의 "미지근한" 교회를 묘사하기 위해 온도를 사용하셨습니다. 은행과 의류, 그리고 의료 중심지로서 북적대는 그 도시는 급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에 온천에서 물을 옮길 스로가 필요했습니다. 그런데 물이 온천에서 라오디에게아에 도착할 때에는 뜨겁지도 차지도 않게 되었습니다. 그 교회도 미지근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차지도 아니하고 뜨겁지도 아니하도다 네가 차든지 뜨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뜨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네서 너를 토하여 버리리라"(요한게시록3:15-16)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무릇 내가 사랑하는 자를 책망하여 징계하노니 그러므로 네가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19절)고 설명해 주셨습니다. 우리 구주께서는 우리에게도 똑같이 긴급하게 호소하십니다.당신은 지금 영적으로 뜨겁지도 차지도 않습니까? 주님의 고쳐주심을 받아들이고, 성실하고 불타오르는 믿음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주님께 간구하십시오.

 

당신의 믿음의 온도는 얼마입니까?  하나님을 향한 당신의 헌신이 미지근하다면, 더 뜨거운 사랑과 열정을 구히기 위해 어떻게 기도하시겠습니까?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헌신이 식어 간다면 우리 믿음을 깨우고 뜨겁게 할 수 있도록 성령님의 사랑의 열기를 보내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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