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최현배(1894∼1970)
한글학자 외솔, 정작 사투리 심해 해방을 '해뱅'이라 발음해 웃겨
" 옥중에서 해방 맞은 외솔
미군정청 문교부로 들어가
초중고 한글 전용 밀어붙여
6.25 피란 시절
깎고 다듬던 한글 원고
독 속에 넣어 땅에 묻어
그의 장례식장에선
패티 김이 추모 노래 불러"
단국대 석좌교수, 연세대 명예교수
조선일보 Why ? 특별기획 2018년 5월12-13일